
배우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오는 2014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영화 ‘신세계’(2012) 제작진과 ‘브라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정철 역의 황정민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영화는 여자랑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 봤지만 정작 사랑 한번 못 해 봤던 남자 태일이 일생에 단 한 번의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황정민은 나이 마흔, 친구가 운영하는 사채업체에서 일하면서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 대책 없는 남자 태일을 연기한다. 건달 태일을 단 한 번 사랑에 빠뜨리는 여자 호정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몰입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한혜진이 맡았다.
이날 함께 공개된 ‘남자가 사랑할 때’ 포스터에는 좋아죽겠다는 듯 활짝 웃고 있는 황정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포스터 속 카피처럼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에 눈떠 ‘눈물 나게 좋은’ 건달 태일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포스터에 얹혀진 ‘남자가 사랑할 때’ 제목 글씨는 황정민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더욱 특별하다. 앞서 그는 “거친 삶을 사는 건달의 모습, 진짜 사랑을 느끼는 모습, 가족들과 좌충우돌 부대끼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모습 등 한태일이 가진 복합적 측면에 매력을 느꼈다. 또한 ‘부당거래’(2010)와 ‘신세계’ 두 작품을 함께한 한동욱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선택했다”며 작품과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