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윗소로우 콘서트 '설전', 아카펠라로 무장한 '4人이' 제대로 웃겼다

기사입력 : 2013년12월24일 17:31

최종수정 : 2014년05월29일 17:20

스윗소로우가 201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뮤직앤뉴]
스윗소로우 콘서트 '설전', 아카펠라로 무장한 '4人이' 제대로 웃겼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스윗소로우의 201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스윗소로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1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을 열고 4천여 명의 관객과 월요일부터 만나 울고 웃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공연 오프닝과 함께 '괜찮아 떠나' '드라이브'와 'You'로, 감미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이라고 믿기 힘든 열광적인 무대를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가수 송대관의 '유행가'와 캐롤을 신나게 부르며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일일이 만나며 호흡했다. 잔잔한 아카펠라와 발라드 위주의 남성 그룹이라는 편견을 깨는 흥겨운 무대였다.

스윗소로우는 "오늘 월요일인데 이렇게 많은분들이 오실줄 몰랐다. 남성분도 많은 것 같다"며 "아직 크리스마스 이브도 아닌데 이렇게 신나는 곳은 이곳 밖에 없을 것"이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스윗소로우 전매 특허인 발랄하면서도 달콤한 하모니가 빛나는 곡 '첫데이트' '예뻐요' 무대 이후에는 최근 싱글곡 '몇번이고'를 함께 노래한 가수 박지윤이 깜짝 등장했다. 박지윤은 "사랑해~ 하는 가사를 성진환과 마주보며 부르니 지은이(예비 신부)가 생각나더라"며 "오늘 청첩장도 받았다. 축하드린다”며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성진환에게 축하를 건넸다.

스윗소로우가 201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에서 '응답하라 1999'를 뮤지컬 버전으로 꾸몄다. [사진=뮤직앤뉴]
특히 이번 콘서트의 백미는 '응답하라 1994' 드라마를 패러디해 뮤지컬 형식으로 꾸민 '응답하라 1999'였다.  멤버들은 대학 시절인 1999년도 과거로 돌아가 연세대학교 출신 동아리에서 만나 여자 때문에 울고 웃기도 하고, 음악을 처음 만들던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이와 함께 결성된 4인이 선보인 '4人이'의 등장에 관객들은 깜짝 놀라며 폭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은 샤이니의 '셜록'을 '4人이'의 느낌으로 재탄생시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스윗소로우가 201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에서 샤이니를 패러디한 '4人이'로 변신했다. [사진=뮤직앤뉴]
멤버들은 샤이니의 실제 의상을 떠오르게 하는 빨강과 하얀색의 제복은 물론이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로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샤이니의 원곡과는 또 다른 아카펠라 버젼으로 '셜록'을 감상할 수 있었던 점 등 4人이의 매력이 반짝반짝 빛난 무대였다.

잠시 분위기를 바꿔, 스윗소로우는 '다시 겨울' '그대에게 하는 말' ' 사랑하는 우리' 등 감성 충만한 겨울 노래 3곡을 연이어 부르며 관객들을 축축한 겨울에 한껏 젖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내 님은 어디에'를 부른 뒤 미리 지급한 수면양말을 양 손에 끼고 관객들과 함께 율동을 하며  '다크서클'을 불렀다. 이어 2011년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였던 스윗콧소로우의 '정주나요'로 콘서트의 분위기는 클라이막스로 치달았다.

이날 스윗소로우 공연에는 무한도전의 정형돈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스윗소로우 멤버들과 함께 부르는 것은 물론, 재치있는 멘트로 이들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재차 빛냈다.

스윗소로우가 201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에서 관객과 하나 돼 따뜻한 겨울 공연을 펼쳤다. [사진=뮤직앤뉴]
마지막으로 스윗소로우는 '12월의 이야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VIVA!'를 끝으로 2013 첫 크리스마스 콘서트 '설전'의 끝을 향해 달려갔다.

이번 스윗소로우의 콘서트는 무엇보다 멤버들의 성의가 돋보이는 무대가 가득했다. 아카펠라로 만들 수 있는 화음이 무궁무진한 만큼, 4人의 멤버들의 매력 역시 한계가 없음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24일 2회 공연을 더해 총 1만2천여 관객과 함께 2013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함께 노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