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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후속 ‘별에서 온 그대’, 5차 티저…전지현-김수현 첫 만남 [사진=HB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과 김수현의 달콤살벌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첫 방송을 한 주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5차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는 극중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재기발랄한 첫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별그대’는 한류스타 국민요정 톱스타 천송이(전지현)과 400여 년 지구에 살아온 외계남 도민준(김수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별그대’ 5차 티저에서는 전지현과 김수현 극중 첫 만남이 그려졌다. 도민준은 극중 한류여신 톱스타 여배우 천송이에게 “알아야 됩니까?”라고 말하며 시크하게 집으로 들어갔고, 도민준의 까칠한 태도에 당황한 천송이는 “진짜 날 몰라? 어떻게 몰라? 외계인이야?”라며 당황했다.
엉뚱한 첫 만남에 이어, 만취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병자년에 죽빵을 날릴”이라며 치욕의 순간을 되갚았다. ‘병자년 방죽 부리다’는 말은 고종 13년 병자년 주제도 모르고 날뛰는 사람에게 쓰였다는 고어. 도민준은 그런 천송이 앞에서도 표정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죽빵’을 ‘방죽’으로 정정해 주는 시크한 외계남의 모습을 보여, 이들이 앞으로 그려 나갈 로맨틱코미디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상속자들’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오는 18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