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하락 마감한 미국증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증시는 미증시 영향과 더불어 엔화 약세가 주춤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증시가 최근 장기간 높은 상승세를 보여 차익실현 매도가 쉽게 나오고 있다는 점도 하락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오전 11시 5분 기준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전장대비 75.9엔s, 0.49% 하락한 1만 5535.34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4.35포인트, 0.35% 떨어진 1251.98을 지나고 있다.
엔화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날 103엔을 넘어섰던 달러/엔 수준보다는 강세를 나타내며 수출주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1% 상승한 102.83엔, 유로/엔은 0.04% 떨어진 141.41엔에 호가되고 있다.
SMBC니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증권매니저는 "엔화가 약세 흐름을 중단했고 최근 주가도 후퇴하는 양상"이라며 향후 일본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닛산 자동차는 1.1%, 올림푸스는 1.92% 하락했으며 패스트 리테일링도 1.31% 떨어졌다. 전력 관련주들의 경우 홋카이도 전력이 2.7% 하락했고 도쿄 전력도 1.3% 밀렸다.
반면 야후 재팬은 JP모간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변경하면서 5.73% 상승했다.
중국과 홍콩도 미국증시 영향에 개장부터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같은 시간 21.07포인트, 0.94% 하락한 2216.41을 기록 중이며 항셍지수는 152.61포인트, 0.64% 빠진 2만 3591.58을 지나고 있다.
대만은 홀로 상승세다. 가권지수는 22.38포인트, 0.27% 오른 8465.77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