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부증권은 5일 세운메디칼에 대해 2014년 15%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세운메디칼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32억원, 영업이익 28억을 기록했다. 매출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전년동기보다 0.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1.3%로 지난해 3분기 16.9%와 올해 상반기 21.6% 등과 비교할 때, 2012년 증설 이후 이익 정상화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의 2013년이 이익 정상화의 해였다면 2014년은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기존 제품들이 캐시-카우(Cash-cow) 역할을 하는 가운데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중 완공,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슴 보형물의 경우에도 현재 중남미 시장에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1~2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 연구원은 "내년 세운메디컬의 연결기준 실적은 가슴 보형물을 제외하고도 매출 601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3.6%와 18.9% 늘어날 것"이라며 "가슴 보형물 매출이 발생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