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현대자동차가 11월 한달간 미국에서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3일(현지시간) 현대차는 11월 한달간 총 5만 6005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동기보다 5%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5% 수준의 감소를 보일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깬 호조세로 특히 11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차종별로는 산타페가 43%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고 액센트도 42% 개선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엘란트라와 에쿠스가 각각 5%씩 올랐으며 벨로스터도 6% 증가한 성적을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전년대비 10.6% 증가한 4만 5411대의 차량을 팔아 11월 판매량 기준 신기록을 세웠다.
데이브 주코우스키 현대차 미국 판매담당 수석 부사장은 "2014년형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으로 소비자들의 심리도 호전되는 만큼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도 "우리의 라인업에 대한 강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소나타, 산타페, 투산 등 2014년형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