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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헤지펀드' 아시아 최고 인정받았다

기사입력 : 2013년11월29일 16:33

최종수정 : 2013년11월29일 16:33

[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자회사인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Woori Absolute Partners, 법인장 신남)가 HFMWeek誌가 주최한 'HFMWeek Asia Performance Awards 2013'에서 멀티 스트래티지(Multi-Strategy) 헤지펀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의 WARIS(Woori Absolute Returns Investmant Strategies)펀드는 2010년 6월에 런칭한 펀드 오브 헤지펀드(Fund of Hedgefund)로 2013년 수익률 7.1%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펀드 오브 헤지펀드가 평균 -7~-8%의 저성과를 보인 2011년에도 플러스 성과를 보이는 등 설정이래 매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WAP)는 우리투자증권이 2008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헤지펀드 운용 자회사로, 시딩투자와 펀드오브헤지펀드를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한편, HFMWeek誌는 영국계 언론사인 Pageand Media가 발행하는 헤지펀드 전문 주간지로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로 시상하고 있다.

상품전략본부 김정호 상무는 “이번 수상은 국내 무대에서 탈피하여 아시아, 호주 지역 내 수여하는 헤지펀드 관련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헤지펀드에 관심 있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헤지펀드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되고 전문적인 헤지펀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말했다.

기동환 우리투자증권 홍콩법인장(가운데)과 신남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 법인장(오른쪽), 문성식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 CIO가 28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HFMWeek Asia Performance Awards 2013에서 Multi-Strategy 헤지펀드 부문 수상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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