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태평양물산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24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81.5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6671억원으로 39.6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상반기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외화 관련 계정에서 이익이 발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실적 원인은 국내 다운소재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프라우덴 사업부의 다운소재 공급물량 증가와 의류 사업부문에서의 아이템 다변화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평양물산은 기존 의류 아이템 공급과 함께 신규 바이어를 통한 아웃도어, 액티브(Active) 스포츠웨어 제품 공급을 확대, 고부가 의류 제품 수주가 가능하게 됐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다운소재 전문 브랜드인 프라우덴의 경우 시장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포츠웨어 시장 공략과 니트부문 강화를 통해 2, 3분기에 집중되었던 물량이 연간으로 확대되면서 향후 개선된 수주 시스템이 정착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이사는 "베트남 지역의 프라우덴 전문 가공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CAPA) 증가와 함께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신규 바이어 확대와 시기별 공급 아이템의 다변화로 2014년 약 5%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