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현대그린파워에서 26일 오후 7시께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 근로자 9명이 인근 당진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송된 직원 중 1명은 사망했고, 1명은 병원에 입원중이다. 나머지 7명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대그린파워는 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특수목적법인(SPC)로, 현대제철(29%)과 한국중부발전(29%), 현대해상화재보험(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설비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가스감지기가 울려 대피하던 중 1명이 쓰러졌고, 이를 구하기 위해 들어간 8명이 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좀 더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대그린파워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지난 5월에도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면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