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3분기 국내은행 거주자 외화대출 감소세 전환

기사입력 : 2013년11월24일 12:32

최종수정 : 2013년11월24일 13: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박기범 기자] 증가추세를 보이던 국내 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이 3분기 감소세로 전환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은 293억1000만달러로 지난분기말보다 19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 달러화 대출은 연중 대기업의 선박 제작금융과 에너지업체 수입결제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했으나, 3분기중 대출금을 상환하며 전분기보다 줄었다.

이어 엔화대출은 최근 100엔을 재차 돌파하는 등 엔화약세 흐름에 따른 대출금 상환이 계속되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거주자 외화대출의 연체율은 0.80%로 지난해말보다 소폭 하락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82%로 지난해말 대비 상승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 상승은 조선업 등 일부 업종의 불황에 따른 것으로 전체 거주자외화대출 건전성 현황은 양호하다고 금감원은 판단했다.

미달러화대출과 엔화대출 평균금리 모두 가산금리 축소 등으로 전년말보다 각각 0.35%p·0.44%p 하락했다. 환차손의 경우 외화대출 잔액감소와 엔/원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말 대비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글로벌 외화 유동성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환차손과 금리 부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외화자산 부실 비율이 높은 은행은 개별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