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미국 소비시즌을 앞두고 우려요인보다는 기대요인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판단했다. 연말 소비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한다면 미국 민간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켜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2일 "미국의 10월 소매판매 실적 호조를 계기로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우려요인보다는 기대요인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채 이코노미스트는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연말 소비실적은 전년대비 3.9% 늘어나 작년과 과거 10년 평균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 재정협상 지연 등 정치적 불확실성은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악화시키고,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지만 신규고용창출 효과에 따른 소비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식 및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효과와 가계 신용여건 완화 도 소비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연말소비 실적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여력 개선효과에 힘입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혹은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도 미국 민간경기의 완만한 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좀 더 강화시켜주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