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10월 신용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81.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18.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승인금액에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율은 체크카드가 신용카드를 큰 폭(14.3%p)으로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는 2013년 10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카드 종류별 승인금액 비중은 신용카드가 2012년 10월 83.1%에서 2013년 10월 81.3%로 1.8%p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체크카드는 16.4%에서 18.3%로 1.9%p 증가했다.
특히, 체크카드 비중이 최근 분기별 비중(2013년 1분기 16.2%, 2분기 16.7%, 3분기 17.7%)을 상회하는 모습에서 체크카드 사용의 증가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10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지난 달에 이어 또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월 증가율은 5.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9월(1.0%) 보다는 4.1%p 상승했으나 회복세로 반전한 것은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9월 증가율이 기저효과, 영업일수 축소 등으로 급격하게 위축된데 따른 것이다.
10월 기준 카드승인금액은 총 45조8200억원으로 전년동월(43조5900억원) 대비 2조2300억원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둔화됐다.
여기다 카드승인건수 증가율(18.6%)이 카드승인금액 증가율(5.1%)을 큰 폭(13.5%p)으로 상회했으며, 그 격차도 2011년 5월 이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카드결제금액의 소액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 나타낸다.
여신협회 조사연구센터 이장균 팀장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승인금액 증가세는 향후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개선 여부, 체크카드 활성화정책, 부가서비스 축소 제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