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닷새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5일 전날대비 7.27포인트, 0.36% 하락한 2024.2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14억원 어치 매수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 152억원 매도우위다. 투신도 113억원 어치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 2000억원 매수하며 이달 들어 최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지만 다시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강도와 지속성은 원화강세 레벨과 속도, 매크로 지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수균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지수가 당분간 제한적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에 베팅하기 위해서는 박스권 상단 돌파 확인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을 지속하되 중장기적으로는 최근의 변동성 국면을 중장기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서 차익은 30억원 매수우위인 반면 비차익에서는 19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전체 16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통신업, 전기전자, 철강금속, 유통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2% 가까운 약세를 보이고 있고 NAVER,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사흘만에 강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77포인트, 0.15% 오른 506.26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