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전력이 전력 요금 인상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전력 요금을 평균 5.4%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전체 전력 수요의 75% 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용과 일반용 전력 요금을 각각 6.4%, 5.8%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예상 수준보다 높은 산업용 전력 요금 인상률"이라며 "주택용 보다 산업용 전력 요금이 지나치게 낮다는 여론을 의식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력다소비 기업들의 향후 수익에는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전력 요금 인상으로 한국전력은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전은 전력 요금 5.4% 인상을 통해 2014년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 가량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 계획대로 전력요금 인상에 따라 최대피크 전력까지 80만 킬로와트 감소한다면 LNG와 석유를 통한 발전량 감소에 따른 연료비 절감으로 추가적인 영업이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