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 지역의 지난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1년 전에 비해 소폭 증가하며 2달 연속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지난 10월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4.7% 늘어난 100만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5.4%, 116만대에 비해선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2개월 연속으로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한 것은 거의 2년만에 처음이다.
이 같은 개선세는 유럽 지역의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국가의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독일은 1년전에 비해 2.3%, 프랑스 2.6%, 영국 4.0% 가량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이탈리아는 5.6% 가량 신규 차량 등록이 줄었다.

반면 피아트는 전년대비 7.3% 정도 판매량이 줄었으며, BMW는 0.3% 성장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 기간 현대차는 전년대비 판매량이 1.9% 후퇴한 반면 기아차는 3.2%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10월 중 각각 3만 1836대, 2만 7972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