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3주째 하락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힘없이 내려앉았다.
17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62% 내렸다. 미국이 고용지표 호조를 보였지만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 외국인들의 매도가 악영향을 끼쳤다.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된 대형주는 크게 하락하면서 K200인덱스펀드는 -1.83%의 수익률로 주식형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1.42% 떨어졌다. 중소형주식펀드의 수익률 또한 -1.15%를 보이며 주식형펀드 모두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 옵션 만기일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시장은 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6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1.82%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코스닥지수도 1.71% 하락했다.
주식형펀드 외에는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2%, -0.44%의 수익률을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 또한 각각 0.08%, 0.18% 하락했으며 시장중립펀드도 0.23% 하락하면서 국내 모든 펀드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별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가 0.57%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 펀드가 0.27%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에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는 4.09% 하락하면서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도 5년만에 금융주 공매도 재개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