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락앤락에 대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5%, 10.3% 감소한 1269억원과 171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하회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부문이 10% 이상의 매출 역신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9% 성장에 그치며 부진했다"며 "동남아 지역의 매출이 30%이상 고성장을 나타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중국 부문의 성장률 둔화와 국내 부문의 더딘 실적 개선을 감안해 2014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고 목표주가도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중국 부문에 대해 16.5%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전망하나 추이 확인이 필요하다"며 "3분기의 경우 70억원 가량의 단납 제품 계약이 취소되며 실적 부진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이런 이슈 발생은 없을 예정이나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유아용품의 경우 품목 다양화 등 중장기 성장 여력은 충분하지만 올해 기준 중국 매출의 4% 수준에 불과하고 기존 부문에서의 부진으로 중장기 관점에서의 투자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