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일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B6블록 공동주택용지 입찰 결과 154개 건설사가 참여해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소사벌 택지지구 B6블록은 면적 5만1000㎡ 부지에 전용 60~85㎡ 870가구를 지을 수 있다. 소사벌지구는 입주 인구 4만4000여명의 대규모 택지지구다.
위치상 수도권으로 보기 어려운 소사벌지구 공동주택용지 입찰에 많은 업체들이 몰리게 된 까닭은 바로 '삼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면적 395만㎡ 지난 3월 소사벌지구 근처에 삼성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가 착공했다. 또 2015년 개통예정인 'KTX 신평택역'도 사업지구에 가깝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소사벌지구는 아파트 3개 단지 3000여가구가 이미 입주했다. 내년 말 2개 단지 19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올해 말에 2개 단지 1700여가구가 착공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소사벌 택지지구 토지에 대해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평택 아파트 분양률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산단 착공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분양 열기는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공동주택용지 B7·B8·89블록도 조기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