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트위터의 입성이 뉴욕증시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남성 의류업체인 맨스 웨어하우스가 헤지펀드의 대규모 지분 매입으로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헤지펀드 DQCP 에미넌스 캐피탈이 맨스 웨어하우스의 지분을 9.8%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은 에미넌스 캐피탈이 앞으로 추가 지분 매입을 놓고 회사측과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맨스 웨어하우스는 조스 A 뱅크와 골든 게이트 캐피탈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주당 48달러로 제시한 인수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는 판단에서다.
당시 총 23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맨스 웨어하우스는 이른바 ‘포이즌 필’을 설정하는 등 경영권 방어에 적극 나섰다.
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맨스 웨어하우스는 이날 헤지펀드의 지분 매입 소식에 장중 10% 가까이 치솟은 후 상승폭은 7.09%로 낮추며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