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비밀’이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1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6.7%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비밀’에서는 조한일(이덕화) K그룹 회장이 요양을 마치고 돌아왔다. 복귀한 조 회장은 아들 조민혁(지성)과 강유정(황정음)의 관계가 심상치않음을 눈치채고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손을 써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민혁의 반발심을 자극했다. 민혁은 ‘아버지보다 유정을 택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조 회장과의 본격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조 회장에게 경고를 받은 유정은 민혁을 밀어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민혁을 거부한 유정은 이후 서지희(양진성)의 납골당을 찾아가, 복잡한 심경을 고해성사 하듯 드러내며 민혁과 멀어질 것을 다짐했다. 유정은 지희를 죽도록 내버려 뒀다는 죄책감에 더해, 지희의 연인이었던 민혁에게 의지하려 했던 스스로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던 것.
하지만 방송 말미, 버스를 타려던 유정의 뒤에 나타나 진한 백허그를 하는 민혁이 그려지면서 분위기는 급반전을 이뤘다. 아버지의 반대와 유정의 완고한 거절, 신세연(이다희)·안도훈(배수빈)의 음모에 맞서게 된 민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13.4%, MBC 수목드라마‘메디컬탑팀’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밀 시청률 독주에 시청자들은 "비밀 황정음-지성 커플, 가슴 아파요" "비밀 황정음-지성 힘내요" "비밀 시청률 고공비행은 황정음 연기력 덕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