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연기금의 연내 추가 매수여력이 1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국민연금의 2013년말 기준 투자 목표액은 431조1000억원으로 이중 국내 주식 투자 목표 비중은 20%로 예정되어있다"며 "올해 연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에 투자 가능 금액은 86조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8월말 국내 주식투자액은 76조5043억원"이라며 "지난 9월 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코스피 상승(6.3%)에 따른 평가액 증가(약 81조3000억원)와 연기금의 순매수(1조7000억원)을 감안하면 현재 국민연금 주식 투자액은 83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국민연금 국내주식 투자 목표 비중인 20%인 86조2000억원을 채울 경우 연내 3조2000억원의 추가 매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월별 순매수 평균인 약 8600억원을 지속적으로 매수하면 남은 11~12월간 매수 가능금액은 1조6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험적으로 MSCI 12개월 FWD P/E 기준 8~9배는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구간이라는 점과 국민연금의 자금 집행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연기금 매수 기조는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최소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담보하는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