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유로존 경제 지표 가운데 특히 실업률과 물가 지표가 상당히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오는 7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ECB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6일 "ECB의 통화완화 정책이 활용된다면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가 방어된다는 측면과 글로벌 유동성 공급 주체가 더 늘어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달러 강세가 발생함으로써 신흥 지역 증시의 자금 흐름의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우려되고 있다.
다만 주말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치가 낮춰지고 있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달러 강세가 심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ECB의 자금 공급이 결정되면 유럽계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조 연구원은 "달러 가치의 상승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듯하다"면서 "하지만 유동성 공급과 테이퍼링 우려 경감 등을 고려 시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