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엄지원이 김수현 작가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엄지원은 5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3월 종영한 JTBC '무자식 상팔자' 이후 연달아 김수현 선생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엄지원은 극중 맡은 인물인 '오현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현수는 굉장히 무뚝뚝하고 남자에 가까운 성격을 가졌다. 극중 34살인데, 제대로 된 연애도 한 번 못 해본 인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원은 "보이시한 인물을 연기하게 된 건 처음이라 걱정도 된다. 저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시청자들이 '저 배우에게는 어떤 옷을 입혀도 다 소화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이미, 더 나아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오는 9일 밤 9시55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