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교보증권은 5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최근 블록 딜로 인한 주가 급락은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주가 상승 시마다 심리적으로 부담이던 오버행 이슈가 해소됨으로써 전날 블록 딜에 따른 급락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이오테크닉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 2150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으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수주 증가가 당초 전망에 비해 일부 지연된 것에 불과한 것일 뿐, 신규 장비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인쇄회로기판(PCB)/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고 반도체용 풀컷 장비도 추가 주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내년에는 레이저 관련 신규 장비가 반도체, 아몰레드, 터치패널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여, 성장잠재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대만 TSMC로부터의 수주도 이르면 연말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경쟁력 유지와 신규 제품을 통한 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