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서민 외면하는 SH공사..3년만에 강남서 분양가 30% 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영 아파트 분양가는 제자리..SH공사 공공분양가 '나홀로 상승'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민주택 공급을 맡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앞다퉈 공공아파트의 분양가를 올리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 보금자리지구 공공분양아파트의 분양가격이 3년새 최고 30% 넘게 올랐다.

특히 서울시 산하 SH공사의 공공아파트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대표적인 주택 공기업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의 분양가도 같은 기간 5% 가량 올랐다. 하지만 건설사의 민영아파트 분양가는 떨어져 대조된다.

31일 서울시 SH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SH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서울 강남지역 공공분양아파트는 3년 동안 30% 이상 분양가격이 치솟았다.
  
SH공사는 지난 2011년 4월 서울 우면2지구 아파트(서초네이처힐) 전용면적 84㎡(기준층)를 평균 4억8300만원에 분양했다. 

하지만 SH공사는 약 1년 반 뒤인 2012년 12월 같은 지구에서 전용 84㎡를 5억7000만원에 내놨다. 1년반 동안 20%(8000만원) 이상 더 올려 받은 것이다.
 
SH는 앞서 2011년 4월 세곡지구 5단지(세곡리엔파크)에선 전용 84㎡를 4억5800만원에 내놨으나 2012년 12월에는 이보다 16% 높은 5억3300만원에 분양했다.
 
더욱이 SH공사 공공분양 아파트는 인접한 단지에 LH가 분양한 공공아파트에 비해서도 20% 이상 높은 가격에 분양했다. 

LH는 지난 2010년 12월 강남보금자리 2블록에서 전용 59㎡를 2억2400만원선에 팔았다. 하지만 SH공사는 이보다 앞서 10월 인근 세곡2지구에서 같은 면적 아파트를 20% 더 높은 2억8600만원에 내놨다.
 
우면지구에서도 SH는 전용 84㎡를 석달 뒤 서초지구 LH 아파트 분양가(3억7100만원)보다 20% 가량 높게 책정했다. 
 
건설 업계에서는 SH공사의 브랜드 'SH빌'의 프리미엄(웃돈)이 20%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SH공사는 자사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은 것은 택지 조성원가와 용적률 차이라고 항변한다. 

SH공사 관계자는 "우면2지구는 LH의 서초지구와 달리 보금자리지구가 아닌 참여정부 시절 도입된 국민임대지구라 택지 조성원가가 보금자리지구보다 5% 더 비싸다"라며 "세곡2지구가 강남지구보다 분양가가 비싼 것은 입지와 용적률 때문이며 국민임대지구는 전용 84㎡의 분양가 산정은 59㎡보다 자유로워 (LH 84㎡아파트보다) 좀더 비싼 측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입장인 건설사의 민영아파트는 같은 기간 분양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강남권에 보금자리 아파트가 처음 공급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민영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997만원에서 1665만원으로 20% 가량 내렸다. 

또 강남권에 공급된 재건축 신규 아파트 분양가도 2009년부터 4년 째 3000만원대 중반을 맴돌고 있다.
 
강남구 세곡동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남권 공공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데다 민간 아파트와 가격 차이가 커 분양가를 올리는데 별 망설임이 없는 듯 하다"며 "정부가 공공분양아파트 공급을 축소키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공급될 공공분양 아파트는 가격이 좀더 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