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기, 전자장비·부품 산업 부분 DJSI 세계 1위

기사입력 : 2013년10월30일 10: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기는 2013년 DJSI World 전자장비·부품산업 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 기업(Industry Leader)에 선정 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 World(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 월드 지수)는 경제, 사회,  환경 부문에서 재무정보,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활동, 상생협력 등 여러 부문을 종합 평가해 '좋은 기업'의 객관적 척도로 불린다.

DJSI는 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World 지수와 아시아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Asia Pacific, 그리고 국내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Korea 지수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결과 전세계 2,523개 평가대상 기업 중 13.2% 인 333개 기업이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어있으며, 이중 국내 기업은 23개 기업이 편입됐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올해 까지 5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으며,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경쟁기업들을 제치고  세계 1위 전자장비·부품사로 선정됐다.

먼저, 삼성전기는 투명한 기업경영활동과 협력사와의 동방성장 및 사회공헌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기업의 미래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제 부분 공급망 관리 항목에서 산업 최고 점수를 받아, 협력회사와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상생 노력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기는 1차, 2차 협력사까지 직접 방문하고 지원하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경쟁력 제고, 성과공유제 확대도입, 녹색경영 생태계 조성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개최된 2013 '동반성장페어' 에서는 '대·중소기업 기술 협력 대상'을 수상 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환경 부문에서 환경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및 에너지경영 시스템구축, 친환경건축물 인증, 제품 탄소성적표지인증등 체계적인 친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삼성 계열사 가운데 최초로 탄소경영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클럽' 4년 연속 편입, 기업지배구조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우수기업 2년연속선정, 친환경생산소비 및 환경산업 육성 유공 부문에서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회부분 평가에서 삼성전기는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에 농가 일손돕기, 농어촌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일반적 농가소득 지원 활동  외에도 판로 개척, 마케팅 기법 컨설팅, CE교육 등 농업경영 지식을 전수해 자립형 농촌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장애인 지원을 삼성전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국내 최초 장애아동 전용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으며,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특검, 한덕수에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는 순간 (중략) 기억도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습니다. (중략) 다만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을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입니다." 내란우두머리·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최후 변론했다. 1심 선고는 오는 1월 21일 오후 2시에 나온다. 내란 특별검사(특검)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한 전 총리의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내란우두머리방조·허위공문서작성및허위작성공문서행사·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위반·위증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결심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11.26 ryuchan0925@newspim.com 이 재판은 내란우두머리방조로 기소됐지만, 지난 3차 공판에서 재판부가 특검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선택적 병합' 형태로 공소장 변경하라고 요청해 공소 사실이 추가됐다. 선택적 병합은 필수적 병합의 반대 개념으로, 두 개 혐의를 공소장에 추가하면 재판부가 한 가지를 선택해 판단할 수 있는 형태다. 특검 측은 한 전 총리가 내란 범행에 가담하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국무위원 정족수를 채우려고 시도하거나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본다. 또 진술을 수차례 번복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점도 양형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봤다. 위증과 관련해선 명백하게 밝혀진 바가 있고, 한 전 총리도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계엄 선포문을 받은 적이 없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화한 기억이 없다'라고 했지만, 이후 공개된 12·3 대통령실 대접견실 폐쇄회로(CC)TV에는 한 전 총리는 선포문을 받고 이 전 장관과 약 16분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CCTV에는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에게 비상계엄 사실을 알리자 한 전 총리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또 한 전 총리는 당일 '국무위원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빨리 오라'고 통화를 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이날 특검 측은 한 전 총리에 징역 15년을 구형하며, 12·3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검 측은 과거 내란 범죄가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가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었다면, 12·3 비상계엄은 수십 년간 한국이 쌓은 민주화의 결실을 한 순간에 무너뜨려 더 막대하게 국격을 손상하고 국민에게 상실감을 줬다고 했다. 아울러 한 전 총리는 국가의 2인자로서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내란 범행에 가담해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특검 측은 "그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죄에 상응하는 책임 엄히 물었다. 강화된 양화기준 발전된 시대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 고려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피고인을 엄히 처벌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불행 역사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 전 총리 측은 비상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위해 국무위원을 모은 게 아니라 대통령을 저지하기 위해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증 역시 큰 충격을 받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직접 준비한 종이 한 장을 들고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며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1970년 경제 관료로 입문해 한평생 공직을 걸어 왔다. 경제 정책 최일선에서 일했다.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길의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치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여기 계신 어떤 분보다 제가 스스로를 더 혹독하게 추궁했다. 그날 밤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한 사람이었다는 절망만 사무친다"라며 "저는 그 괴로움을 죽는 날까지 지고 가야 하는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재판을 마치고 '국민들 앞에서 한마디 하실 말씀 없냐',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100wins@newspim.com 2025-11-26 18:58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