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경기민감 업종 중 외국인 매수세가 강해질 수 있는 정유, 화학, 은행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에서는 경기회복에 민감하고 달러화 강세 속도가 둔화되는데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호가 강화될 수 있다는 배경에서다.
은행 업종은 경기개선에 따른 충당금 부담 완화 및 NIM의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정유 업종은 경기회복에 따른 에너지수요 확대 및 유가안정으로 인한 마진 개선을 예상했다. 화학 업종은 재고소진 및 신증설 지연에 따라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중원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기업이익 증가와 달러화 강세로 미국 증시에 머무르던 자금이 경기회복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큰 신흥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 높아보인다"면서 "미국 기업이익 증가율 둔화와 신흥국으로의 자금이동은 달러의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투자전략의 관점에서는 미국에서 신흥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에 관심이 필요하며, 국내 투자전략의 관점에서는 경기회복과 달러화 약세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에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