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를 위한 그 첫번째 목표는 2017년 국내외 매장 2000호를 돌파하고 매년 국내외 매장을 300개 이상 오픈하겠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 1000호점 오픈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로의 비전을 밝혔다.
문 대표는 "국내 시장의 서울 및 수도권 외의 지방권역 대도시 및 중소형 도시는 커피 전문점 창업에 대한 니즈가 활발해 앞으로는 이들 지방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확대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유수 타업종과의 전략적 입점 제휴를 강화해 주요 상권 유동인구들을 적극적으로 유입, 컨버전스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설립된 국내 순수 커피브랜드다. 중앙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13년만인 29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1000호점을 열면서 커피브랜드 최초로 1000호점 오픈을 달성했다.
1000호점 오픈을 맞아 이디야커피는 해외시장 진출, 재단설립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디야커피는 우선 스틱커피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한 뒤 구체적인 해외출점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미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24'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스틱커피 믹스제품을 2013년 연내에 중국 유통시장내에 출시한 뒤 스틱커피 제품확장, 현지 주요 마트 및 중소형 시장진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 대표는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을 검토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며 "스틱커피 먼저 진출하고 올해 안에 중국 전역에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에는 '이디야 드림 로스팅 재단(가칭)'을 설립해 5년내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의 장학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결손가정 후견인사업, 해외의 중국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사업 등 국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0년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10년 대비 매년 평균 72%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매출은 2012년 420억원대비 102% 성장한 8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