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 3회 쓰레기 정우 여친 생기자 고아라 '질투 폭발' [사진=tvN]

25일 밤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3회에서는 여자친구가 생긴 쓰레기(정우)에게 나정(고아라)이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은 쓰레기의 여자친구가 건 전화를 받고 쓰레기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우의 평소모습과는 달리 여자친구에게 자상한 목소리로 애정표현을 하는 쓰레기를 보며 나정은 질투심이 폭발했다.

또 나정은 MT에서 친구들과 술을 먹고 게임을 하면서도 쓰레기를 생각하다 삐삐를 쳤다.

그러나 쓰레기에게서 답이 없었고 심란한 마음에 나선 아침 산책에서 나정은 쓰레기와 마주친다.

쓰레기 정우는 자신에게 쌀쌀맞게 구는 나정을 본 후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쓰레기가 자신의 겉옷을 벗어주자 나정은 잠시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나 쓰레기가 화이트데이라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러 가자 다시 기분이 우울해졌다.

이날 데이트를 하러 간 쓰레기는 일찍 귀가했고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사탕까지 나정에게 건넸다.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을 직감한 나정은 쓰레기의 삐삐 음성사서함을 몰래 엿들었고 그가 예상대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것을 알게됐다.

'응답하라1994' 3회에서 쓰레기 정우와 고아라의 질투를 본 네티즌들은 "응답하라1994 쓰레기 정우 너무 멋있다" "응답하라1994 쓰레기, 미래 고아라의 남편?" "응답하라1994 쓰레기 정우-고아라 러브라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