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한번 인하하며 사상 최저 금리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정부의 부양책과 발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멕시코 중앙은행인 방코드멕시코가 기준금리를 3.50%로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앞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멕시코의 금리인하는 예상한 바 있다. 블룸버그조사에 따르면 26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21명이 이 같은 금리인하를 예상했으며, 3명은 0.5%인하를 예상했다. 나머지 2명은 멕시코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코드멕시코는 다만 더 이상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코드멕시코는 성명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3%에 도달할 때까지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 멕시코 당국은 올해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3.27%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금리인하 결정 이후 6개월 이자율 스왑은 0.07%포인트 오른 3.83%를 기록했으며, 멕시코 페소화는 미국 달러 대비 0.7% 상승한 12.88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