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4개월 저점 부근에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재고 증가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꾸준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위안이 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5센트, 0.26% 상승한 배럴당 97.11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81센트, 0.75% 내린 배럴당 106.99달러대에서 움직였다.
브렌트유의 WTI에 대한 프리미엄은 10.11달러 수준을 기록해 전일의 최고 13.37달러보다 줄어들었다.
전일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6.8% 증가를 보였다고 밝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션 에너지의 진 맥길리안 분석가는 "원유재고가 지난 5주간 거의 2500만 배럴 증가했다"며 "일부 경제지표 역시 유가를 압박하는 등 점차 하락세를 보이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HSBC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확정치인 50.2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최근 7개월 사이 최고치. 또한 앞서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50.4를 상회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신규주문이 늘어나며 제조업 전반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