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포스코는 24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328억원, 매출액 15조1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4114억원, 영업이익 4427억원이다.
3분기는 세계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 부진 및 판매가격 하락, 원료가상승, 전력수급초비상에 따른 감산정책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제품 차별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감소분을 최소화 했다.
고강도 타이어코드, 친환경 첨단고강도강 AHSS(Advance High-Strength Steel) 등과 같이 포스코가 세계 Top3의 기술성과 경제성을 갖고 있는 ‘월드베스트’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월드퍼스트’제품의 판매점유비는 꾸준히 증가해 작년 3분기 15.5%에서 사상 최고치인 22.5%로 늘어났다.
원가절감은 3분기까지 원료비 2230억원, 재료비 750억원, 경비 1210억원 등 총 4947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3분기에는 철강산업의 장기 저성장 시대 돌입에 대비해 추진중인 에너지와 소재부문 시장확장에 있어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이 3.5%인데 비해 에너지와 화학∙소재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7.5%, 4.1%를 기록해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을 넘어섰다.
재무건전성은 한층 강화됐다. 신종자본 증권 발행, 자사주 신탁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원의 비부채성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82.7%로 전분기대비 7.8%p 감소했다. 단독기준 부채비율 역시 27.5%로 전분기대비 3.8%p 감소했다.
포스코는 4분기 글로벌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내 철강가격 약세 주 원인인 과잉재고 문제 해결과 내년 춘절을 대비한 재고확충 및 가수요 등으로 인해 중국 철강시장이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올해 부진했던 선진국 수요가 경기회복에 힘입어 소폭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2014년 세계 철강수요는 3%의 안정적 수요증가로 15억톤 수준으로 기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4분기 회복세에 맞춰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경영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