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는 유럽 부실은행들에 대한 지원 대책 방법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하자는 방침으로 각종 논의들이 오고 갈 예정이다.
현재 유럽은 위기 핵심인 은행권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유럽중앙은행(ECB)에 유럽은행 단일 감독권을 부여하기로 하는 한편, ECB는 내년 11월 은행권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입수한 정상회담 성명 전문에 따르면 EU 정상들은 각 재무장관들에게 내달 말까지 부실은행 지원 및 스트레스테스트 관련 과제 등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 의견을 모을 전망이다.
성명에서 정상들은 각국이 은행 스트레스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괄적이고 조율된 방법”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은행들에 대해 “각국 지원을 비롯한 모든 적합한 지원 방안들이 포함돼야 한다”면서 각 재무장관들이 11월 말까지 관련 계획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ECB는 각국이 부실 은행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고, 독일을 비롯한 각국 재무장관들은 은행들이 유럽 공동구제기금(방화벽)에 기댈 생각만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은행문제 외에도 디지털 경제 및 혁신, 성장과 경쟁력,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고 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