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원유재고가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뉴욕 유가가 하락하며 100달러대가 붕괴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59달러, 1.58% 하락한 배럴당 99.22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주 종가대비 17센트, 0.15% 하락하며 배럴당 109.77달러선에서 움직였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장중 9.92달러대까지 확대되면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기도 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0월 11일로 끝난 주간 원유 재고량이 400만 배럴 증가한 3억 74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225만 배럴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이래 최고 수준이다.
정제소 가동률은 86.2%로 직전주대비 0.2%포인트 올랐다.
또 전국공급량은 1890만 배럴로 증가해 4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함으로써 1분기 이래 가장 긴 증가 흐름을 유지했다.
샤크 그룹의 스테판 샤크 대표는 "턴어라운드 기간동안에 수요가 주춤하면서 재고량이 증가했다"며 "향후 몇주간 공급이 증가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