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지난해 전력난이 기상예측정보의 오류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8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전력 수요 예측이 빗나간 가장 큰 이유는 전력거래소의 '전력수요 예측 모형'에 입력하는 중요한 변수인 기상예측정보가 틀렸기 때문이라는 거래소의 주장이 있었다며 기상청의 기상장기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상장기예보의 낮은 정확도와 관련, "전력대란뿐만 아니라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서울 시내에서만 3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나 정확한 장기예보가 있었다면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었을 것" 이라며 "이는 기술이나 장비에서 큰 차이가 없는 일본에 비해 기상장기예보에 확률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예보 수요자가 예보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장기예보를 할 때 장기기상정보의 확률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상정보의 생산·전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전력대란 및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상청의 장기예보를 잘 활용하여 적절한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