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7일 오후 아시아증시는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 일부 폐쇄(셧다운)가 시작된 지 16일 만에 예산안 협상을 타결하면서 개장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줄곧 이어갔다. 다만 이번 협상안이 내년 초까지만 연기된 임시안이라는 점에서 우려감도 나타나 상승폭은 오전에 비해 오히려 축소됐다.
일본증시는 이날 오전부터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 상원 합의에 이어 하원에서 예산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폭을 더 끌어올렸지만 이후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출현하면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후 장을 마쳤다.
닛케이종합지수는 119.37엔, 0.83% 상승한 1만 4586.51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는 9.47, 0.79% 오른 1206.25엔을 기록했다.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협상 타결 이후 강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3시 51분 기준 달러/엔은 0.36% 하락한 98.40엔을, 유로/엔은 0.18% 내린 133.39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마즈다 자동차는 3.39% 올랐고 후찌츠는 5.69%나 급등했다.
중화권은 이 주 있을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53포인트, 0.21% 하락한 2188.5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80포인트, 0.06% 하락한 2만 3213.53을 기록 중이다.
둔화 우려에 대해 헹쉥 홍딩 어셋 매니지먼트의 다이밍 매니저는 "4분기에도 경기둔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그렇다해도 둔화세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은 상승세를 지속해 가권지수는 42.50포인트, 0.51% 상승한 8374.68로 장을 마쳤다.
동남아증시도 일제히 올랐지만 역시 상승폭은 오전보다 줄었다. 인도네시아 증시는 0.25% 올랐고 말레이시아 증시는 0.34% 전진했다. 베트남, 인도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