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갭이란 잠재 GDP와 실질 GDP의 차이
[뉴스핌=김민정 기자] 내년 우리나라의 GDP갭 차이가 마이너스 0.5~1.0% 사이일 것으로 전망됐다.
GDP갭이란 잠재 GDP와 실질 GDP의 차이로, GDP갭률이 마이너스이면 잠재성장률보다 성장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기획재정부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은행의 자료를 인용해 “GDP갭률은 추정방식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나 대체로 2012년에 마이너스 전환, 2013년 마이너스 폭 확대, 2014년 마이너스 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DI와 한은에 따르면 내년 GDP갭률은 마이너스 0.5~1.0%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GDP갭률은 2011년 0.5~1.0%를 보이다 2012년 마이너스로 전환해 마이너스 0.5~1.0%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GDP갭률은 올해 마이너스 폭을 키워 마이너스 1.0~1.5% 사이에서 움직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