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공세에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0포인트, 0.02% 오른 2025.3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거래일 대비 1.17포인트, 0.06% 오른 2026.07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국가 디폴트 발생 데드라인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 당이 기존 입장으로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 '사자'세는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은 총 15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32일째 매수세다. 개인도 115억원의 매수세다.
기관은 271억원을 던지고 있으며 투신도 208억, 연기금도 17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9억원의 매도우위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셧다운 상황이 지속되는데 따른 우려감과 실적시즌에 대한 부담은 감안해야할 시점"이라며 "상승 탄력은 제한적이지만 장기 박스권 돌파 시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가 상승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경제 중기사이클이 상승 상단부를 지난 것으로 관찰됐다"며 "주식시장이 당분간 제한적 상승 내지 횡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점진적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 은행, 증권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기계, 보험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POSCO, LG화학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지만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포인트, 0.18% 오른 533.5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2위 종목인 서울반도체는 1%대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