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이 실망스러운 수준에 머물고 있는 데다가 현재 큰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9일(현지시간) 에반스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의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미국 성장세가 강하기는 커녕 여전히 약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연준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이 경제를 강화하고 재정정책으로부터의 역풍에 맞서는 데 있어 효과적임을 강조했다.
또 연준과 시장이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있어 원활하지 않은 데 대해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벤 버냉키 의장은 매우 분명히 밝혀 왔지만 금융시장은 그가 말하는 것의 고작 절반 정도에만 주목하는 경우가 잦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떤 특별한 단어를 사용해도 낙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보팅 멤버로 활동 중인 에반스 총재는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강하게 지지하는 인사 중 하나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