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공화당이 정부폐쇄 및 부채한도 증액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한 새로운 수퍼위원회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폐쇄가 9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양측의 협상이 여전히 진전을 보이지 않자 지난 2011년 당시 부채한도 증액을 위해 구성했던 '수퍼위원회'와 같은 방식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보자는 취지인 것이다.
8일(현지시간) 공화당 하원의 일부 위원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하원에서 이에 대해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해당안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당시 12명으로 구성됐던 수퍼위원회보다 더 규모를 확대해 총 20명의 위원들로 구성한 특별위원회를 통해 부채한도 증액 등에 대한 타협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한편 2011년 당시 구성됐던 수퍼위원회는 당시 타협안 마련에는 성공했지만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면서 성과를 거두는 데 실패한 바 있다.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조건없는 협상"을 요구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 운영이 정상화되고 디폴트 위기를 넘긴 이후에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