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셧다운' 2주차…월가, 美 성장률 우려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BOA, 4Q 성장률 전망치 2.5%→2.0% 하향 조정

출처=AP/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정치권이 대치 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 폐쇄가 2주차로 접어들면서 미국 경제 성장률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본격화되고 있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정부폐쇄가 장기화될수록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며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5%에서 2.0%로 0.5%포인트 낮춰 잡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에단 헤리스와 마이클 핸슨 애널리스트는 "우리를 포함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정부폐쇄가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칠 만큼 길지 않을 것이라는 데 기반을 두고 있었다"며 "그러나 '셧다운'이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에도 양측이 대립을 이어가고 있어 이같은 전망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정부지출, 기업 투자, 소비 등이 전반적인 감소를 보임에 따라 4분기 성장률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같은 전망치 역시 부채한도 증액은 정상적으로 합의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관광 및 여행산업이 국립공원 폐쇄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으며 방위산업체들은 이미 해고를 시작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성장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외 소시에떼 제너럴도 정부폐쇄가 1주일을 넘긴 만큼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0.25~0.50%포인트 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셧다운, 예상 뛰어넘는 장기화 우려도

한편 국방부는 지난 주말 무급휴가 중이던 40만명 규모의 민간 직원들 업무에 복귀시키는가 하면 하원은 무급휴가 중인 공무원들에게 급여를 소급해 지급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같은 두가지 조치로 인해 '셧다운'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며 "정부폐쇄 여파를 받는 공무원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의회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게 되면 상황은 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역시 주식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등 분위기가 조성되면 정치권이 타협을 이끌어내야 할 압박 요소가 줄어드는 만큼 '셧다운' 사태가 더 길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기도 했다.

정부폐쇄가 시작된 지난주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2%, 0.7% 하락을 보인 반면 나스작지수는 0.7% 상승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