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10·30 재보선 판 커지나…민주, 손학규 출마론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孫측 "민주당, 신속히 결정해 출마 요청해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오는 30일 재보선 출마론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이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를 화성갑 지역 보궐선거 후보자로 최종 공천한 데 따른 '대항마' 격이다.

민주당은 당초 규모도 작고 승리할 가능성도 작은 이번 재보선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친박계의 원로'로 꼽히는 서 후보의 등장이 민주당에 전의를 부여한 모양새다.

민주당 내에서는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을 '박근혜 친정체제 구축'의 신호탄으로 분석, 견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이 많다. 아울러 재보선에서 승리한다면 NLL(서해 북방한계선) 정국 등 여권에 끌려가던 상황을 뒤집을 전환점이 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온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4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청와대 김기춘, 새누리당 내 서청원, 민화협의 홍사덕으로 박근혜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단독 국정에 드라이브를 걸려는 시나리오로 보인다"며 "야권 입장에서는 중대 기로에 서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재보선은 특성상 인지도와 조직력이 당락을 가른다는 것이 정설이다.  때문에 서 후보의 인지도를 뛰어넘을 수 있고, 그 동안 닦아왔던 민주당의 조직력을 와해시키지 않고 모두 흡수시킬 수 있을만한 인물로 손 고문이 꼽히는 것이다.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사진=뉴시스]>
민주당 내부에서는 손 고문이 등장하게 되면 화성 지역에서도 싸워볼만 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손 고문은 경기도 지사를 한 경력도 있고 출마하면 승산이 있다"며 "당에서 나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이 경기도지사를 지내는 등 지역적 연관성이 있는데다 내심 2011년 4ㆍ27 재보선 당시 분당을 지역에서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를 꺾고 승리한 저력도 믿는 눈치다.

또한 서 후보의 '청와대 공천 낙하산설'과 '차떼기 정당 복귀', '아들 낙하산 인사 의혹' 등 각종 논란도 선거전에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 함께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성회 전 의원이 출마하는 것보다 서 후보가 나서는 게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란 얘기가 도는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반면 좀 더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화성갑 지역이 여권 강세 지역인데다 '대권 후보'의 무게를 가진 손 고문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심의 한가운데 서 있는 손 고문은 현재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는 6일 있을 손학규계 전·현직 의원 모임이나 8일 본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산하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심포지엄에 참석해 입장을 밝히지 않겠냐는 추측만 나올 뿐이다.

다만 손 고문측에서는 재보선이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신속히 나서서 출마 요구를 해 명분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 고문측 관계자는 "화성갑 지역이 간단치 않고 물리적으로 기간도 부족한데다 현실적으로 고민할 것도 많다"며 "민주당이 '손 고민의 의중이 어떤지 모르겠다'는 한가한 얘기를 하지 말고 당에서 손 고문의 출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손 고문도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주말 내로 당에서 결론을 내 줘야 하지 않겠냐"며 "그래야 6일 전·현직 의원 모임에서 논의·결심하거나 재단 심포지엄 등에서 메시지를 던지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화성갑지역 재보선이 여권에 유리할 거란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손 고문이 출마할 '명분' 뿐 아니라 선거 승리 유무에 따라, 혹은 그와 상관 없이 받을 수 있는 '실익'이 무엇인가에 결심 여부가 달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