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손학규 "지금 몸 던질 상황인지 모르겠다"…재보선 출마 '신중'

기사입력 : 2013년09월29일 14:39

최종수정 : 2013년09월29일 14:39

8개월 독일 유학생활 후 귀국…"통합의 정치 실현에 온 몸바칠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29일 약 8개월의 독일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관심을 모았던 10월 재보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 [사진=뉴시스]>
손 고문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재보선 출마 여부에 대해 "민주정치가 저를 필요로 하면 어느 때든 제 몸을 사리지 않고 던졌다"면서도 "지금이 그때인지 그 상황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예술인은 예술로 말하고 정당과 정치인은 선거로 말한다. 선거를 회피하거나 선거를 왜곡하는 길은 당당한 정당과 민주주의 일이 아니다"며 "지금 저의 모든 관심은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상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금 독일에서 도착해 이곳 사정도 잘 모른다. 기본적인 입장을 알겠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고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우리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하는 때에 있다"며 "민주주의의 근본은 국민의 생활, 국민의 삶, 민생이다. 그러나 국민의 피와 희생으로 이뤄진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것은 국민이 결코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연대의 출발점은 국민의 신뢰를 쌓는 데 있다"며 "안철수 현상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좌절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안 의원은 새정치를 정립하고 그 내용을 채워 새 정치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기초연금 후퇴 논란과 관련, 손 고문은 "모든 복지제도의 출발점은 민주주의다. 국민의 생활에서부터 민주주의가 시작하고 국민과 약속에서부터 민주주의가 시작된다"며 "기초연금과 모든 복지제도는 국민의 통합과 민주주의라고 하는 원칙 속에서 보여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 후 소회에 대해서는 "독일 국민들이 저녁 있는 삶을 누리는 것을 보며 우리나라를 어떻게 하면 국민이 살기 편안한 나라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통일 조직이 번영을 누리고 유럽의 리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보면서 평화를 넘어 통일로 가는 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 총선을 지켜보고 선거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정치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국민을 편하게 하는 정치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손 고문은 내달 8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산하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