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10일까지 본점 2층 ‘The Wave(더웨이브)’ 매장에서 ‘오토그라프(Autograph)’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오토그라프’는 영국 최대 패션 그룹이자 전세계 44개국에서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막스앤스펜서’의 서브 브랜드로, 내년 S/S시즌 영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런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정식 런칭에 앞서 전세계 최초로 ‘오토그라프’의 상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의 패션 시장이 비약적으로 신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파리, 밀라노 등 패션의 도시에서 먼저 선보인 브랜드나 상품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고 국내에 소개되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패션 선진국들과의 시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영국 본국의 정식 런칭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막스앤스펜서’ 영국 본사에서 ‘오토그라프’의 첫 선을 한국 여성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제안하여,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토그라프’는 30~40대의 도시적 감성을 지닌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 성숙하고 세련된 여성스러움을 지향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 편안하고 페미닌한 실루엣 등 섬세한 핏과 디테일이 돋보이며, 비슷한 감성의 다른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20~30%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토그라프’의 2013년 F/W 시즌의 다양한 신상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총 준비 물량만 2000pcs 규모이다.
주요 가격대는 코트 40만원대, 원피스·재킷 10~20만원대, 팬츠 10만원대로, 대표 상품은 코트 41만 9000원, 원피스 19만 9000원, 슈즈 15만 9000원이다.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여 특별 한정 상품도 마련했다. 기획 코트를 50pcs 한정으로 25만 9000원에 판매하고, 니트탑, 제깅스 등은 1+1 형태로 특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MD팀 이지연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30~40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글로벌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년 여성 고객들을 위한 ‘어덜트 컨템포러리’ 형태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