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당분간 미국 재정이슈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형중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일 "미 정부기관의 셧다운이 시작됐고 채무한도 상향조정 협상도 남아있으므로 당분간 미국 재정이슈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 재정이슈가 결국엔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되지만 완전한 합의에 이르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섣부른 낙관도 터무니없는 비관도 동시에 경계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관찰되는 주목할만한 현상으로는 '미국 재정 불확실성에도 달러화의 일방적인 강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지목했다.
박 팀장은 원인으로 2가지를 꼽으며 "지난달 미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시기를 연기하면서 현재의 자산매입 정책을 유지하면서 달러 약세압력이 강세압력을 억누르고 있는 영향 때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 유럽경기 개선으로 유로화 등 달러화를 대체할 만한 통화수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경상 및 무역흑자,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달러화 공급우위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증시 및 외환시장도 안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 달러화의 일방적 강세가 관찰되지 않는다면 한국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