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주요 손보사의 8월 실적이 나온 가운데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의 당기순익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동반 하락했다. 반면 LIG손보의 당기순익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추가상각, 이연한도 초과로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타사 대비 월등했던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LIG손보는 자보손해율이 전월비 개선되면서 합산비율이 안정화되며 이익이 증가했다.
여전히 인보험은 삼성화재의 시장점유율 확대 기조가 이어졌고, 2위사들은 간병, 운전자, 암보험 위주로 평이한 매출 패턴을 나타냈다.
크게보기주요 손보사의 8월 당기순이익은 1453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감소했으며 전월대비 3.9% 증가했다.
전년대비 순익이 감소한 이유는 저금리 기조 및 주식시장 침체로 투자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0.5%p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월대비 순익이 증가한 이유는 자동차 및 장기손해율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8월 자동차 손해율은 86.1%로 7월 자동차 손해율 87.9%보다 1.8%p 하락한 수준이다.
NH농협증권 김태연 연구원은 “전년 대비 손보사의 실적 악화 주요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투자수익률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 성장 둔화에 따른 운용자산 성장 둔화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실적 악화의 주요인인 손해율 악화는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마일리지 보험 및 블랙박스 보급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가면서 차보험 손해율이 올라갈 개연성이 높아져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