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소폭 상승 중이다. 미국의 예산안 협상이 결국에는 타결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16포인트, 0.36% 상승한 2004.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예산안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1시에 결론이 나오니, 그 때까지 지켜보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341억원 순매수하며 25거래일 연속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64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0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72억원으로 모두 매수 우위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화학, 유통, 통신, 보험 그리고 전기전자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하다. 상위 20위권에서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네이버 그리고 SK이노베이션 만이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과 신한지주, SK텔레콤 그리고 롯데쇼핑이 1% 이상 오르는 중이다.
김영준 SK증권 연구위원은 "S&P, 무디스 등이 미국 신용등급을 최소한 이달까지는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면서 "설령 미국 예산안 협상이 실패로 돌아간다고 해도, 정부 폐쇄만으로는 단기적으로 그리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 0.14% 오른 535.65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