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최근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설의 포르노스타 린다 러브레이스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린다 러브레이스의 일생을 담은 영화 ‘러브레이스’에서 주인공을 열연했다.
미국 태생의 린다 러브레이스는 최초의 대중적 포르노스타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1972년 포르노영화로는 최초로 극장에 걸린 ‘딥 스로트(Deep Throat)’ 즉 ‘목구멍 깊숙이’가 빅히트하며 단박에 스타가 됐다.
단 6일간 촬영한 ‘목구멍 깊숙이’는 성감대가 목구멍 안에 달린 여성의 이야기다. 2만5000달러를 들인 ‘목구멍 깊숙이’는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무려 6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자서전을 내는 등 시대를 풍미한 영화의 주인공 린다 러브레이스는 지난 2002년 5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전설적 포르노스타 린다 러브레이스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단숨에 고인의 자서전을 독파한 그는 러브레이스의 데뷔작 ‘목구멍 깊숙이’를 감상하며 캐릭터 연구에 빠졌다. 특히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순진한 소녀 린다가 전설적 포르노스타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 집중했다.
실존인물 연기에 첫 도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인터뷰에서 “늘 실존인물을 연기해보고 싶었다. 한 사람의 인생으로 파고들어 그만의 삶을 담아내고 싶었다”며 “‘러브레이스’를 촬영하면서 실존인물 연기에 얼마나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사람들은 린다가 포르노스타였다는 것만 알지만 훨씬 많은 이야기가 있다. 염색에 컬러렌즈, 립스틱, 주근깨 등 외모만 비슷하게 해서는 아무 소용없다. 린다가 겪은 모든 일을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린다 러브레이스로 완벽 변신하기 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노력이 담긴 영화 ‘러브레이스’는 오는 10월17일 국내 영화팬을 찾아온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