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글로벌 식품서비스 1위 기업인 맥도날드가 추석 직전 치킨텐더 가격을 기습 인상해 소비자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9일 치킨텐더를 맥스파이스로 변경하며 추석 명절을 틈을 타 슬그머니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9일부터 3900원이던 치킨텐더 가격을 7.69% 인상된 4200원으로 올렸다.
일각에서는 맥도날드에서 제품명만 맥스파이스 치킨텐더로 변경하고 들어가는 재료들이 전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즉 2년 만에 가격만 올린 꼼수가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했다.
이미 제품 가격을 올렸지만 소비자 대부분은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장인 김경진씨(33세)는 "최근 맥스파이스 광고를 하면서 가격을 인상한 것이 아니냐"면서 "모양과 맛에서 달라진 것을 알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가격이 아닌 인상된 가격에 놀랐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치킨텐더에서 맥스파이스 치킨텐더로 변경되었고 소스도 달라졌다"며서 "2년 만에 인상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