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부동산 중개 및 정보 업체 질로우가 공매도 세력의 ‘팔자’에 장중 10% 급락했다.
월가의 공매도 세력으로 널리 알려진 시트론 리서치가 질로우의 비즈니스 모델에 의문을 제기하며 매도 공세를 펼쳤다.
질로우의 주가가 연초 이후 세 배 급등했으나 이를 정당화할 만한 수익 모델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 시트론의 주장이다.
시트론은 질로우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투입하는 지나치게 높고, 취약한 수익 구조가 단시일 안에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질로우의 2분기 영업 및 광고 비용이 매출액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4%에서 대폭 확대된 수치다.
이와 함께 시트론은 질로우의 내부자들이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 역시 향후 주가를 낙관하기 힘든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날 질로우는 낙폭을 6.36%로 축소, 92.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